
가상자산 전문 온라인 뉴스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은 신규 밈토큰 페페(PEPE)에 거액을 투자한 고래 세력이50만 달러 이상 투자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발행된 페페는 3주 사이에 투자 수익이 500만 배 이상 급등하면서 많은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덩달아 제2의 밈토큰 열풍 주역이 되면서 대표적인 밈토큰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강력한 라이벌로 급부상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은 익명의 한 고래 세력이 페페코인 9,623억 개를 매수한 사실에 주목했다. 매수 당시 기준 가치는 246만 달러에 이른다. 하지만 페페코인는 5일(현지 시각), 바이낸스 상장 단 3일 만에 가치가 38% 폭락했다. 룩온체인은 해당 투자자가 페페 매수 단 이틀 만에 54만 1,000만 달러의 투자 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5월 10일 오후 4시 27분, 코인마켓캡 기준 페페코인의 거래가는 전일 대비 1.53% 상승한 0.000001925달러이다. 페페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순위는 58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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