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증권위원회(SEC)의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제소 여파 속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의 2만 6,000달러 선이 일시적으로 붕괴되었으나 재빨리 회복세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가상자산 거래 기업 LMAX 디지털(LMAX Digital)은 "비트코인이 빠른 회복 흐름을 보인 사실은 확실히 고무적이다. 비트코인 가격 회복세는 명확하지 않은 규제를 내세워 시장 상승 속도를 둔화하려는 추세 속에서도 암호화폐 시장 상승 전망에 대한 확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SEC는 연방 증권법 위반을 주장하며, 바이낸스를 제소했다. 또한, 코인베이스가 거래를 지원하는 카르다노(Cardano, ADA), 폴리곤(Polygon, MATIC) 등 가상자산 13종이 증권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코인베이스를 제소하기도 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