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추가 상승 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

김일신 / 2023-06-18 21:56:12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지난 해 9월 최저점인 51,800원에서 올해 6월까지 71,800원으로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은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기대감이다.

이와 같은 흐름은 반도체 경기의 침체와 함께 지난해 삼성전자의 주가에도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 반도체 경기가 저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이면서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9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2분기 DRAM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재고 감소가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반한 것이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DRAM인 HBM3를 대량으로 양산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는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시장에서의 확장을 의미하며, 이 시장은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추세를 뒷받침하는 것은 최근의 반도체 장비 매출 상승이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26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올 하반기 개선될 수 있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이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주가가 더욱 상승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반도체 경기가 저점을 찍은 후 이제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삼성전자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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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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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이매리공익신고제보자님 2023-06-18 23:16:48
    삼성연세대비리십년이다 삼성방통위김만배들 검찰조사 쎄게해주세요 이재용회장은 삼성임원들 범죄는 감싸주냐. 무고죄
    처벌받아라 강상현개세대교수 2019년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먼저다 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 대한변협전
    회장 기자협회자문위원장하는 김만배였지 언론법조인들 반부패사건이다. 공익신고2년이내다. 윤석열대통령님께 삼성방통위 수사에 혼선을 준 이재용회장과 기자변호사들 왕창 깨져라.
    강력처벌바랍니다. 공익변호사상 사기집단아 윤미향같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