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에코프로 주가 ′울상′ 14% 뚝…이차전지주 이틀째 기진맥진

[CWN 최준규 기자] 이차전지주가 8일 맥을 못추고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대표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전일보다 각각 10.19%, 14.20% 떨어졌고 에코프로비엠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이들 두 종목은 공매도 금지 조치후 상승 폭을 절반 이상 반납했다.

이와함께 포스코DX(-4.68%), 엘앤에프(-3.71%)도 이틀 연속 기를 못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24% 내린 43만7천원을 찍었고 포스코홀딩스(-1.72%), LG화학(-2.85%), 삼성SDI(-3.43%), 포스코퓨처엠(-3.54%) 등도 모두 하락했다.

이처럼 이차전지주 중에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특히 뚝 떨어진 것은 실적 부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매출이 1조8천33억원, 영업이익은 459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7.6% 줄었다.

또 에코프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69.3% 감소한 650억원으로 나타났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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