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아이티센이 하나증권 토큰증권(STO) 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오는 13일부터 진행될 해당 사업은 STO 시스템 전 범위를 대상으로 발주된 국내 최초이자, 증권사 최대 규모의 토큰증권 시스템 구축 사업이며 총 사업 기간은 10개월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토큰증권 규율체계 정비 방안에 기반한 토큰증권 발행·유통 플랫폼 구축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토큰증권 관련 제도 및 법령, 규정 검토 ,토큰증권 업무 요건 검토 및 정의 ,계좌, 상품, 회계 평가 기준 마련 등의 컨설팅 영역 등이다.
아울러 직원용·고객용 채널시스템 구축, 제휴사 웹 시스템 구축 , 기간계 및 대·내외 연계 시스템 구축, 분산원장 시스템 구축 , 발행 시스템 구축, 유통 시스템 구축도 포함된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당사는 분산원장 시스템을 활용한 실물기반 가상자산의 조각투자 방식인 센골드를 런칭하고 운영한 노하우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하나증권의 토큰증권 플랫폼구축과 함께, 이를 연계한 금 등 실물원자재를 기반으로 하는 STO 서비스까지 확장해 STO선도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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