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위메이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 현재 11.11% 오른 5만9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3·4분기 실적이 6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내년도 글로벌 진출 기대감을 모으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매출액은 2360억원, 영업이익은 450억원을 기록하며 6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엑토즈소프트와의 계약으로 이번 분기부터 인식된 1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매출이 흑자전환을 견인한 것이다.
이 회사는 내년에 중국 진출도 확장해 갈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온라인 게임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판매를 목적으로 2000년 2월 10일 설립돼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동사 및 주요 종속회사의 주된 사업은 PC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유통·판매 사업,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s) 활용 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이다.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미르의 전설3' 및 '이카루스'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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