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덴티움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3.87% 오른 12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Q23 잠정 매출액은 938억원(+3% yoy), 영업이익 301억원(-11% yoy)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동사 매출 58%(+3%p yoy)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매출이 542억원으로 전 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VBP 가격 조정 영향 약 -20%를 감안하면 물량은 2분기에 이어 여전히 +40% 수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기타 지역으로는 중국을 제외한 기타 아시아 112억원(-4% yoy), 러시아 27억원(-55% yoy)을 기록했다. 영업 이익률은 32%로 -5%p yoy 하락했다.
이는 광고선전비 73억원(TV 광고제작비, 모델료, TV 송출수수료 등) 등 변동비성 비용 증가(+61% yoy)에 따른 판관비 증가(365억 원, +36% yoy)에 기인한다.
덴티움은 2000년 설립돼 임플란트 제품을 주력으로 치과용 의료기기 및 생체재료를 Total Solution으로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임플란트 전체 치료 과정 Package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28%, 해외 72%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수출형 기업이다. 해외법인과 현지 딜러 네트워크 영업망을 적극 활용해 70여개 국가에서 판매 확대를 전개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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