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5.21% 내린 69만1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공매도 전면 금지 조처 이후 4거래일 만에 70만원선마저 무너진 것이다.
이차전지 수요 둔화 우려와 실적 부진 여파로 지난 3일 종가 기준 63만7000원까지 하락했지만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발표하면서 6일 상한가를 찍었고 이튿날 85만9000원까지 급등한 후 다시 힘이 빠지면서 3거래일 연속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됐으며 2016년 2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또한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한 뒤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전지재료사업부문, 환경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됐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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