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 현재 0.14% 오른 7만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반도체 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내년 흑자로 돌아서며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KB증권이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로 9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 회사의 반도체(DS) 영업이익이 올해 15조원 적자에서 내년 12조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추정했는데 반도체 부문에서만 27조원 가량 손익 개선이 예상되는 꼴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 감산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수요의 60%를 차지하는 PC, 스마트폰 수요가 올해 바닥을 확인했다며 서버도 내년부터 AI 서비스 확대를 위한 투자가 전망돼 내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공급 증가율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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