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액체생검 분자 진단기업 젠큐릭스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7분 현재 13.68% 오른 77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동반진단 제품인 드롭플렉스(Droplex) 6종이 튀르키예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에따라 튀르키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젠큐릭스는 현재 폐암(EGFR v1, EGFR v2, cMET), 대장암(KRAS), 갑상선암(BRAF), 자궁내막암(POLE), 유방암(PIK3CA, ESR1) 등 8개 동반진단 제품 및 체외진단 제품에 대한 유럽 CE-IVDD 등록을 완료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독일에 이어 튀르키예에서도 허가를 완료했다”며 “두 국가를 교두보 삼아 다른 유럽국가 진출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분자진단검사를 개발하는 기술기업으로 2020년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암환자를 위한 분자진단검사 개발에 매진해 아시아 최초 유방암 예후진단검사 '진스웰BCT'와 차세대 분석기술인 Digital PCR 기반의 동반진단검사 '드롭플렉스(Droplex)'를 출시했다.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인 진스웰 비씨티(GenesWell BCT)는 2020년 10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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