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00% 내린 5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지만 주가는 떨어졌다.
3분기 매출액 1440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는 작년 동기대비 매출액 25.6% 증가, 영업이익 36.5% 증가한 수치이다.
증권가 일각에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블랙핑크 재계약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 8월 블랙핑크의 계약 종료에도 불구하고 3개월 여가 지난 현재까지 재계약 여부에 대한 공식 발표가 부재해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고 분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과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블랙핑크, 아이콘, 악동뮤지션, 트레저 등의 인기 아티스트를 보유했다.
이 회사는 전속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이용한 용역사업 및 로얄티 사업은 아티스트의 영향력 및 스타성에 기반해 수익을 창출한다.
매출 구성은 상·제품 약 32.09%, 콘서트 공연 매출 약22.69%, 음악서비스매출 약 14.11%, 로열티 매출 약 10.75%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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