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이오플로우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26.27% 내린 1만6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식 거래가 재개된 후 주가가 크게 하락 중이며 장 중 하한가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 회사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전날 한국거래소가 공시하면서 이날부터 이오플로우의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앞서 이오플로우는 주력 상품인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기기 ‘이오패치’가 경쟁사의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으로 판매가 중단됐다는 이유로 지난달 11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이오플로우는 2011년 9월 27일 설립됐으며 전기화학기술과 정밀전자기계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용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 및 관련 시스템,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 제조한다.
현재 주력 제품은 대표적인 만성 소모성 질환 중 하나인 당뇨 시장 내에서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으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다.
웨어러블 펌프 제품을 타약물에 적용하는 신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