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 4분기 흑자전환·내년 최대 매출 예상에 주가 '방긋'

최준규 기자 / 2023-11-16 14:23:13

[CWN 최준규 기자] 자화전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8분 현재 0.81% 오른 2만49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4분기 흑자전환과 내년도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고 대신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북미 전략거래선의 신모델향 액츄에이터 공급 관련한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은 4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분기 최고 매출이자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한 1943억원, 영업익은 106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또한 내년에 폴디드줌 카메라를 적용한 모델 증가로 연간 최고 매출과 큰 폭의 영업이익이 추정된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내다봤다.

자화전자는 전자부품 제조업등을 할 목적으로 1987년 2월 1일 설립했으며 1999년 1월 6일자로 상장돼 증권거래소 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됐다.

이 회사는 전기전자 소재 및 정보통신기기 부품제조 및 판매업, 수출입업, 부동산업 및 부동산 임대업 등을 하고 있다.

5G폰과 폴더블폰 쪽이 화두인만큼 이 부분에 특화된 동사의 성장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나 시장선점을 위한 제조사간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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