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TX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현재 11.14% 오른 1만55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종합상사인 STX가 오는 22일 선보이는 세계 최초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에서 일본과 두바이 사이의 니켈, 스테인리스스틸을 대상으로 한 삼국 간 거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디지털 금융 파트너십으로 공동개발한 해외 송금 당일 수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가동해 무역대금 지급 신뢰성까지 강화했다"고 말했다.
1976년에 설립된 STX는 에너지, 원자재 수출입, 기계·엔진, 해운·물류의 4대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문 무역상사다.
국내 계열회사로는 STX에어로서비스(항공정비), STX리조트( 리조트, 단체급식),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밸브제조), STX바이오 등이 있다.
주식회사 STX는 올해 9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단순 인적분할의 방식으로 주식회사 STX그린로지스(가칭)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존속회사로 상호 유지해 존속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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