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테크, 상장 첫날 주가 70%대 '용솟음'

최준규 기자 / 2023-11-20 13:29:24

[CWN 최준규 기자] 스톰테크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 현재 72.64% 오른 1만8990원에 거래하고 있다.

스톰테크는 정수기 부품 업체로 코스닥 상장 첫 날인 이날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8000~9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573.97대 1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499.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2조3353억원이 모였다.

이 회사는 향후 해외 공장 설립을 검토해 현지 영업력을 확대한다. 또 음용수기 부품 시장을 넘어 종합 가전 부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인력 확보와 국내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톰테크는 1999년 정수기부품 사업을 시작해 24년간 정수기의 필수 부품인 피팅, 밸브, 안전 파우셋, 튜빙 아세이를 제조하고 생산 및 품질관리의 노하우를 축적했다.

주요 제품은 정수기의 설치 및 관리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을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경쟁사 대비 고효율, 고기능, 고품질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거래처 납품체계를 확보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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