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삼천당제약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 현재 14.87% 오른 7만2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유럽 5개국과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삼천당제약은 전날 황반변성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CD411에 대해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 국가를 대상으로 독점 판매권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280억원이다. 이에따라 삼천당제약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이익의 50%를 분기별로 정산받는다.
삼천당제약은 1943년 의약품 제조업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해 설립됐다.
1985년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내에 KGMP공장을 준공해 항생제, 순환기질환치료제,소화기질환치료제 및 안약류 등 처방위주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판매한다.
종속회사인 옵투스제약은 점안제 및 안과용제 등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SCD US, INC는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기타 금융투자업, 수출품목 인증 및 승인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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