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12.42% 오른 6만7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 시행 등 정부의 로봇산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돼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이달에만 60%가 올랐다. 전일 종가(5만9600원) 기준 공모가(2만6000원)와 비교하면 약 129.2% 오른 수치다.
이같은 주가 상승세에 시가총액도 4조원이 넘었다. 코스닥 내 로봇 대장주로 꼽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총 3조2583억원을 가뿐히 넘어섰다.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로봇 중에서 협동로봇 제조 및 솔루션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4개의 협동로봇을 개발했고 2020년 6개의 모델을 추가 출시하면서 협동로봇 시장에서 최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협동로봇에 토크센서 방식과 중력보상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정밀성을 향상시켜 안전 등급 중 최고수준인 Performance Level e등급과 Category 4 등급을 취득해 최고수준의 제품성능을 보유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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