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탄소배출권 관련 기업인 에코아이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18.30% 오른 7만3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공모가 3만4700원과 비교해 2배가 훌쩍 넘는 높은 가격이다.
이 회사는 쿡스토브 보급, LED 교체, 파이프라인 천연가스(PNG) 누출방지, 맹그로브 조림 등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쿡스토브 보급 사업은 보급대수를 420만대에서 62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폐냉매 회수, 바이오차, 바이오매스 발전과 같은 신사업도 준비 중이다.
이수복 대표는 “국내에서 드문 온실가스 감축사업 분야를 개척하며 성장한 기업”이라며 “상장을 통해 탄소배출권 전문 종합 환경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에코아이는 장백정보통신이란 상호로 2005년 4월 7일 설립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해 판매하는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환경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7월 8일 에코아이와의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합병등기일은 2013년 8월 27일이다. 합병이후 2013년 9월 3일 에코아이로 상호변경했다.
이달 21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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