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덕성 주가가 치솟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9분 현재 25.56% 오른 84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출마설로 덕성 일반주와 우선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덕성은 지난 대선 기간 윤석열 대통령 테마주로 분류돼 한동훈 장관의 출마설로 테마주 매수세가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이 당시 덕성 대표이사와 사외이사가 윤 대통령과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됐다. 최근에는 또다시 '한동훈 테마주'로 바통을 이어받은 양상이다.
한편 한 장관은 최근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충청권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대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거라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덕성의 사업은 합성피혁 부문, 합성수지 부문, 재료사업 부문으로 분류되며 합성피혁 부문은 스포츠용품과 가구, 자동차 내장재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합성피혁을 만들어 판매한다.
합성수지 부문은 합성피혁 주원료를, 재료 사업 부문은 전자재료 등을 생산한다.
국내업체는 동사를 비롯해 (주)백산, 대원화성(주), (주)정산인터내셔널 등 약 30여개의 업체가 동업계를 형성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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