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쌍용정보통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2.83% 오른 871원에 거래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201 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1.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7% 감소했다. 시장 기대치 대비 매출액은 크게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처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자회사 클로센 매출 및 클로센의 클로잇 흡수 합병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신규로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 및 공공 클라우드 프로젝트 수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지만 수익성이 하락한 것은 클로센과 클로잇의 인수로 인한 초기 인건비 및 고정비용 증가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1652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1%,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성수기 진입과 함께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정보통신의 연결종속회사는 총 3개사로 비상장사 콤텍정보통신, 클로잇, 클로센 이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토탈 IT 구축 서비스와 기타 IT 용역·유지보수를 주된 영업으로 한다.
클라우드 부문은 클라우드 전환(공공 클라우드 전환 및 구축포함), 클라우드 전환·구축 컨설팅,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구축·운영 등을 하고 있다.
클라우드 외 부문은 네트워크 진단·컨설팅, 네트워크 솔루션 설계·공급 등을 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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