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선엔지니어링 주가가 치솟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153.86% 오른 1만77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을 기록했다. 특히 1만6600원으로 개장한 한선엔지니어링은 장중 1만94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5200~60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 경쟁률은 709.54대1을 기록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141.25대 1을 기록, 증거금으로는 약 4조400억 원을 모았다.
한선엔지니어링은 계측장비용(이하, 계장용) 피팅, 밸브 및 플러밍 전문 기업이다.
석유화학, 조선, 해양, 방산, 육상·해상 플랜트,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연료전지, ESS 등 유체 흐름의 제어가 필요한 산업군에 S-LOK이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2012년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업체인 새한엔텍㈜의 시설 및 자산을 양수해 계장용 피팅 및 밸브 제품에 대한 개발 및 생산을 시작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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