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오픈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 현재 7.32% 오른 1만4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급증하는 이민노동자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법무부는 외국인 유학생 출신 등 우수 인력과 가족을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특화 비자의 세부 기준을 연내 확정,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E-9 비자 인력 도입 규모를 확대, 16만5000명의 외국인력이 국내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설립 초창기부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국내 정착 문화교육 등을 운영해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늘어나는 이민노동자에 대한 교육 제공 준비를 마쳤다.
오픈놀의 주력 서비스는 구인·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플랫폼 '미니인턴'이다.
구직자들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구인 기업의 실무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우수한 인재임을 증명하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직무 중심 채용 시스템 구축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구인 기업의 입장에서는 학벌이나 스펙 등 제한적인 정보로 구직자들을 정량평가를 하는 것이 아닌 직무에 대한 실무능력이 우수한 구직자를 선별해내는 것을 지원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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