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주가 4거래일 연속 상승후 다시 내리막길 '널뛰기'

최준규 기자 / 2023-11-27 11:31:03

[CWN 최준규 기자] 파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 현재 6.13% 내린 2만14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른바 ‘뻥튀기 상장’ 의혹으로 주가가 급락한 후 회복세를 보이다 이날 장초반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는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한 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파두는 상장 당시 천억원 수준의 연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로는 2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되면서 ‘뻥튀기 상장’ 논란이 일었다.

이에 금융당국이 기업공개(IPO) 심사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나서고 주주들은 집단소송을 예고하는 등 논란이 커지는 형국이다.

하지만 증권가 일각에서는 파두가 내년도부터 실적을 회복할 거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클라우드, AI/Big data, 5G, 자율주행 등 데이터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관련 반도체 시장의 규모 성장뿐 아니라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시스템 반도체 산업 내 동사와 같은 팹리스 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의 핵심제품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SSD 컨트롤러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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