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스퀘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1.77% 오른 4만8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만9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목표주가는 상장자회사 가치 5조7000억원과 비상장 자회사 가치 4조8000억원에 순현금 5616억원을 더해 산출 했다.
자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수익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발생하는 투자이익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이 본격화됐다. 내년에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반도체 관련 밸류체인 투자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핵심 자 회사의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 비상장 자회사의 고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2일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이 회사는 11번가, 원스토어, 티맵모빌리티, 드림어스컴퍼니 등 주요 종속회사와 SK하이닉스와 같은 주요 자회사를 포함해 반도체ㆍICT 섹터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및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1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 중이며 오는 2025년까지 주주환원 정책(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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