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비나텍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0.43% 오른 4만69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올해 전사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37억원, 38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외형 및 이익 모두 역성장이 예상 되는 이유는 2022년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리모컨향 슈퍼캡 물량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연료전지 소재·부품 외형도 기존 고객사의 사업 환경 악화로 9% 역성장이 예상된다.
오는 2026년부터는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데 모빌리티(상용차)향 대형 고객사와의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권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비나텍의 성장 내러티브가 시장에 정착되는 듯 했으나 올해 실적 부진, 상기 프로젝트 관련 실적 가시성에 대한 의문 상존 등으로 인해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비나텍은 1999년 7월 26일에 설립해 전자부품 종합유통전문회사로 출발해 슈퍼커패시터 분유로 사업을 확대,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양산준비를 위해 완주1공장을 완공했다.
슈퍼커패시터는 과학기자재용 장난감부터 친환경발전소(태양열, 풍력) 및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응용분야와 기술적 발전은 화학전지(리튬이차전지, 납축전지)의 보완재 및 일부대체하는 형태로 그 쓰임새가 다양화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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