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LS전선아시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 현재 1.56% 오른 1만36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진출 발표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초전도체 테마주로 지목받으며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던 LS전선아시아가 다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LS전선아시아는 전날 신사업 진출과 함께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한다고 알렸다. 이번 사명에 기존 전력·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분야로 확장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내달 12일에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새 사명과 함께 해저케이블, 희토류를 포함한 비철금속 등 소재 관련 사업 등의 사업 목적도 정관에 추가할 예정이다.
LS전선아시아는 2015년 5월 15일 엘에스전선아시아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주식의 소유를 통해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다.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도시화율이 높아질수록 전력케이블의 지중화 사업과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속에 동사는 베트남 풍력시장을 선점해 향후 고부가 시장의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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