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덕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1분 현재 4.59% 오른 1만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테마주로 주목받았던 덕성이 관련성을 부인하는 공시를 낸 이후 주가는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덕성은 앞서 한 장관 테마주로 언급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23~27일 3거래일 연속 덕성은 20%대 급등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덕성을 상대로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덕성은 전날 중요 공시 대상이 없다고 밝혔다.
덕성 관계자는 "최근 당사 주식이 정치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으나 과거 및 현재 당사의 사업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덕성의 사업은 합성피혁 부문, 합성수지 부문, 재료사업 부문으로 분류되며 합성피혁 부문은 스포츠용품과 가구, 자동차 내장재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합성피혁을 만들어 판매한다.
합성수지 부문은 합성피혁 주원료를, 재료 사업 부문은 전자재료 등을 생산한다.
국내업체는 동사를 비롯해 (주)백산, 대원화성(주), (주)정산인터내셔널 등 약 30여개의 업체가 동업계를 형성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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