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자이에스앤디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 현재 0.78% 오른 516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9200원→7200원으로 21.7% 하향했다.
이번 하향은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른 것이다.
최근 주가는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원가율 악화, 부동산 시장 둔화 영향으로 크게 부진하지만 매출 진행이 빠른 그룹사 신규 수주 호조(연간 목표 1.3조원, 3Q23 현재 1.24조원), 최근 건설사에서 보기 힘든 재무구조 개선(부채비율 ‘22Y 170.4% → 3Q23 108.6%)이다. 보수적인 주택 신규 수주 등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분기 이익 회복이 기대된다.
현재 주가에서는 분할 매수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자이에스앤디는 지에스 계열에 속해있는 GS건설의 계열사로 2000년 설립돼 201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 및 연결회사는 건축사업부문, 주택개발사업부문, Home Improvement사업부문, 부동산운영 사업부문의 4개 사업 부문을 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GS건설, 시행사 및 정비사업조합 등이며 건축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8%로 가장 높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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