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KG이니시스 주가가 하락세를 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 현재 0.77% 내린 1만1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대형 및 리오프닝 가맹점 성장으로 3471억원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분기비로는 +11.3%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의 카드 수수료 환입에 따른 높은 기저로 YoY -4.1% 감소한 293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가운데 지난 5월 그룹사에 편입된 KG캐피탈은 3Q23 매출 31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의 기여를 했고 KG 모빌리언스는 모빌리언스 카드의 선전으로 통해 매출(658억 원, YoY +18%) 및 이익(105억원, YoY +4%) 성장이 있었으나 F&B 부문(KG할리스에프 앤비, KG프레시)은 경기 둔화 영향으로 영업이익 -20억원이 감소했다.
PG 거래액은 8.4조원(YoY +10.9%)으로 리오프닝 부문이 YoY +67% 증가하며 전체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
KG이니시스는 전자지불결제대행업(PG)을 주 사업으로 한다. 쇼핑몰등 인터넷상에서 지불결제가 필요한 업체에게 지불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주고 지불승인과 매입, 대금정산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내 전자결제시장 선두주자이며 NHN한국사이버결제, 토스페이먼츠 등이 주요 경쟁기업이다.
이 회사는 사업부문으로 프랜차이즈음식점을 운영하는 요식업 부문, 교원 임용시험 등 학원 및 온라인 강좌, 교재 사업을 하는 교육사업 부문 등을 보유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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