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4분기 실적 증가 예상에 주가 '눈웃음'

최준규 기자 / 2023-11-28 16:58:42

[CWN 최준규 기자]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11%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수출 확대와 민항기 수요 회복으로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SK증권이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또한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폴란드 및 기타 국가에 완제기 수출이 본격화함에 따라 분기별 실적 개선이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4분기에도 수출 물량 인도가 계속되면서 분기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내년에는 수출 품목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부터 FA-50 경공격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면 연말부터는 한국형 헬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봤다.

한국항공우주와 종속회사는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한다.

군수사업의 대부분은 내수로 구성되며 수요자인 한국정부(방위사업청)와 계약을 통해 제품(군용기)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을 수행한다.

항공산업은 군용기, 민항기, 헬기 등 항공기를 개발하고 개발된 항공기를 양산하는 항공기 제조산업과 운영되는 항공기의 정비 및 개조를 담당하는 MRO산업으로 구분된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준규 기자

최준규 기자 / 뉴미디어국장

뉴미디어국 데스크입니다.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