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티이엠씨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5.59%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고객사들의 가동률 정상화에 따른 실적 반등시점에 주목할 때라고 한화투자증권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메모리 업계의 감산은 디램 대비 낸드에서 예상보다 더 강하게 이뤄졌으며 낸드 노출도가 높은 티이엠씨의 감익은 불가피했던 수순이라며 지난해 급등했던 희귀가스 가격 정상화 과정에서의 공급단가 하락은 실적에 추가적인 부담요소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희귀가스 가격은 지난 9월을 기점으로 하향 안정화된 것으로 파악되며 추가 하락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이제는 주요 고객사들의 라인 가동률 정상화에 따른 실적 반등 시점에 주목할 때라고 평가했다.
티이엠씨는 2015년 1월 26일 설립돼 충북 보은군에 본사를 두고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가스 합성 및 수전해 기술, 희귀가스를 추출 및 분리하는 기술, 특수가스를 정제·혼합·충전하는 기술을 비롯해 특수가스 제조의 모든 공정을 내재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종속기업은 국내법인인 에어머트리얼즈(주)와 티이엔지(주)가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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