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69% 오른 13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전년 매출액의 절반에 이르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이날 폴란드를 대상으로 K-9 자주포 2차 실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조4475억원으로 전년 매출액의 53%에 이르고 계약기간은 오는 2031년 11월29일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방산주의 강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및 종속회사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생산 및 판매를 한다.
또한 CCTV, 칩마운터, 우주발사체, 위성시스템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매출은 올해 2분기 기준 방산사업 54.78%, 항공 부문 21.37%, 시큐리티(CCTV) 23.93% 등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