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4.56% 오른 7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상승세는 미국 정부가 내달부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외국우려기업(FEOC)’에 관한 세부 규정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국내 분리막 업체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더블유씨피도 껑충 뛰어올랐다.
IRA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렸다. 미국 정부는 FEOC가 제조한 배터리 부품(셀, 모듈, 분리막, 전해액 등)을 적용해 만든 전기차에 대해 내년부터 대당 7500달러의 보조금을 미국 정부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 된 기업으로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한다.
세계 최초의 5㎛ 박막 제품 개발 및 양면 동시 코팅 상업화 등 경쟁사 대비 우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Global LiBS 시장을 선도한다.
세계 최고 품질의 LiBS를 생산하고 있으며 충북 증평 및 청주, 중국 창저우와 폴란드 실롱스크에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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