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해저케이블·희토류 등 신사업 박차…주가 '미소 가득'

최준규 기자 / 2023-12-06 12:49:45

[CWN 최준규 기자] LS전선아시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4분 현재 14.44% 오른 1만831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제2의 성장 모멘텀으로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할 방침이다.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업계는 신사업이 본격화되면 실적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2015년 5월 15일 엘에스전선아시아 주식회사로 설립됐다. 주식의 소유를 통해 외국기업의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다.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과 도시화율이 높아질수록 전력케이블의 지중화 사업과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속에 이 회사는 베트남 풍력시장을 선점해 향후 고부가 시장의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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