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소룩스 주가가 치솟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23.17% 오른 32만69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가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1주당 1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137억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6일이다.
무상증자 후 소룩스 상장주식수는 기존 976만6050주에서 1억3672만4700주 늘어난 1억4649만750주가 된다.
소룩스는 1996년 7월 설립됐으며 조명기구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력제품은 LED등, 형광등, 실외등이며 사업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건설사 납품뿐만 아니라 B2C, B2G, 에너지사업, 해외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한다.
터널등은 한국도로공사(ESCO사업 포함) 구매 사업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명품목군으로 동사는 ESCO 사업을 통한 한국도로공사 시장에 2019년부터 본격적 진입해 영업을 확대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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