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주 강세에 주가 '펄쩍'…외국인·기관 순매수 몰려

최준규 기자 / 2023-12-08 14:56:16

[CWN 최준규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 현재 2.15% 오른 12만8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반도체주 상승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303억원, 26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또한 개인은 544억원을 팔아치웠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80%), 나스닥지수(1.37%)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AI 모델 제미나이에 대한 호평으로 급등한 알파벳, 신규 AI용 반도체를 공개한 AMD 효과 등으로 AI 및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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