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반도체 검사 장비 수요 증가 수혜 예상에 주가 '뜀박질'

최준규 기자 / 2023-12-11 14:57:01

[CWN 최준규 기자] 고영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18.14% 오른 1만33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증권가에서 향후 온디바이스(기기 탑재) 인공지능(AI)과 AI용 메모리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검사 수요 증가에 따라 이 회사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온디바이스 AI와 HBM 검사 수요 증가에 따라 이 회사도 성장할 것이라고 증권가에서는 전망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AI 시장이 커지면 HBM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어드밴스드 패키징 라인 신설을 추진 중이라며 향후 다양한 반도체 대상물에 대한 검사 수요가 늘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영은 전자제품 생산용, 반도체 생산용 3D 납도포검사기, 3D 부품 장착 및 납땜 검사기, 반도체 Substrate Bump 검사기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전자 제조 전문 서비스(EMS)업체,휴대폰,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한다.

Japan Koh Young Co.,Ltd, Koh Young Europe Gmbh 등 5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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