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 현재 4.15% 내린 23만1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신작의 흥행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 회사의 목표 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췄다고 삼성증권이 밝혔다. 지난 7일 TL이 21개 서버로 국내에 정식 출시됐는데 주말에도 추가 서버 증설 없이 대부분의 서버가 원활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서버 한 개당 수용 가능한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5000~1만명 수준이라며 주말에도 대부분 서버가 원활한 모습을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동접자 수는 10만명 이하라고 추정했다. 또한 TL의 내년 국내 매출 추정치를 기존 2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낮췄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운영함. PC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게임 '리니지M', '리니지2M', '리니지W' 등이 주요 게임이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판매업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서비스 및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2년부로 유니버스 사업을 매각해 엔터사업에서 철수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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