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동일철강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 현재 29.96% 오른 1835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약 50억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주는 309만9375주가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160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 5일이고 제3자 배정 대상자는 박명환씨다.
동일철강은 1967년 설립돼 199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으며 원재료인 빌렛을 열간 압연해 봉강 및 형강을 생산해 공급한다.
주요 사업부문으로 봉강사업부와 형강사업부가 있다. 봉강사업부의 주요 수요 산업은 자동차 및 기계장치 산업업이다. 자율차 등에 사용될 고급강의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형강사업부의 주요 수요 산업은 건설 산업으로 건설 산업의 업황에 따라 제품의 수요 및 수익성이 좌우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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