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베셀 주가가 상한가를 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6분 현재 29.97% 오른 967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는 이 회사가 이달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을 성공적으로 완료 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베셀은 지난 12일 완료된 유상증자에서 4945.8% 청약률을 달성했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밝혔다. 총 1337만919주 모집에 대해 6억4185만1981주가 초과 청약됐고 누계 청약 주식 수는 6억5522만2900주에 이르렀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일이며 베셀은 이번 자금조달 성공에 따라 회사 체질 개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회사를 믿고 청약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주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주주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본격화를 통한 향후 실적 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베셀은 2004년 6월 설립된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기업으로 LCD, OLED, 터치패널용 In-line System 및 각종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 장비 전방 산업은 디스플레이 산업이며 급변하는 전방 산업에 맞추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 사업 초기의 LCD 분야에 한정돼있던 사업군을 OLED 및 TSP 분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성장을 지속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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