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카카오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6.68%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를 세차례 인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성장주인 네이버와 함께 상승했다.
연준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존 5.25~5.5%의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점도표에서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4.6%로 제시했다.
지난 9월에 제시한 전망치 5.1%보다 0.5%포인트 하향한 수준이다. 이를 감안하면 내년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세차례 인하할 전망이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신규 사업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등을 통해 글로벌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 유치했다.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안에 Ko(코) GPT 2.0을 출시할 계획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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