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네이버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4.45% 오른 2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처럼 강세를 보인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가 고점에 도달했다며 사실상 금리 인상 종결을 시사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네이버는 시가총액이 약 36조2천억원으로 늘어나 기아(약 35조1천억원)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내 시총 상위 7위로 뛰어올랐다.
금리 인하는 기업의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낮춰준다는 점에서 카카오 등 성장주 주가에 상승 재료가 된다.
네이버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웹툰, 스노우, 네이버제트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부문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이퍼클로바X를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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