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가 처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현재 1.17% 내린 8만43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해외우려집단(FEOC) 규제에 따라 국내와 일본 분리막 업체들의 구조적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지난 1일 미국 정부는 중국 지분율 25% 이상인 합작법인을 해외우려집단으로 지정해 보조금 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미국에 분리막 제조 공장이 없는데 내년 초 북미 공장 진출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요 환경은 내년에 불확실하지만 계열사 내 고객(캡티브)과 북미 신규 고객이 추가되며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물적분할 된 기업으로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한다.
세계 최초의 5㎛ 박막 제품 개발 및 양면 동시 코팅 상업화 등 경쟁사 대비 우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Global LiBS 시장을 선도한다.
세계 최고 품질의 LiBS를 생산하고 있으며 충북 증평 및 청주, 중국 창저우와 폴란드 실롱스크에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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