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HLB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분 현재 9.20% 오른 4만80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장중 한때 4만85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병용한 요법이 간암뿐 아니라 폐암 분야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HLB는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 면역항암학회에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됐으며 이 요법이 기존 적응증인 간암뿐 아니라 폐암에도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따라 시장은 미국 FDA 허가 가능성이 커졌다고 예상하고 있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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