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루닛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70% 내린 8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작년 하반기 밴드 하단보다 -32% 낮은 공모가로 상장하고 시가총액 2천 억대 초반까지 조정받았으나 올해 초 CHAT GPT 이후 AI가 시장의 주요 테마가 되면서 의료 AI 대장주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지능(AI) 시장의 주요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보유한 루닛 에 대한 투자 심리는 내년에도 쉽게 약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으로 중요한 것은 향후 기대에 부응할 만한 폭발적인 외형 성장을 보여주는 지의 여부다.
루닛의 상호는 설립시 클디였으며 2015년 10월 20일 상호를 현재의 루닛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현재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인간의 시각적 한계를 보완하는 판독 보조(AI-assisted detection)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로는 암 진단 관련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인 Lunit INSIGHT와 암 치료 관련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인 Lunit SCOPE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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