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하나머티리얼즈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 현재 0.98% 내린 5만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에 대해 내년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올해 반도체 업황 부진 속 실적 하향 조정이 나타났으며 연간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54% 감소한 4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내년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그리고 계단식 성장이 기대되며 고객사 점유율 확대가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이는 국내 반도체 동종업체(peer) 가운데 실적 개선 속도의 차이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2007년 설립돼 실리콘 및 실리콘카바이드(SiC) 소재의 일렉트로드와 링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제조공정 중 에칭공정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실리콘 소재의 일렉트로드와 링 등으로 반도체 칩 생산의 수율과 제품의 성능을 결정하는 고부가가치 부품이다.
실리콘부품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사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자 실리콘카바이드사업(SiC)을 추진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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