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최준규 기자] 동아에스티 주가가 살짝 상승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31% 오른 6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에스티젠바이오 등 계열사와 사업 시너지를 내기 위해 ADC(항체-약물 접합체) 링커 플랫폼 기업 인수를 통해 ADC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ADC 링커 플랫폼 전문기업인 '앱티스(AbTis)'를 인수했다고 전날 밝혔다. 앱티스는 항체의 변형 없이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할 시킬 수 있는 3세대 링커 기술인 '앱클릭'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앱티스를 종속회사로 편입하고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인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와 사업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낼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는 구 동아제약에서 인적분할해 2013년 3월 1일에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2013년 3월 4일에 등기됐으며 주권은 2013년 4월 8일에 재상장됐다.
자가개발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제네릭, 도입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다수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
의료 서비스 기대치 상승에 부응하는 의약품 연구개발 활성화 등으로 인해 국내 제약산업의 계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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