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새마을금고중앙회, 첫 직선제 회장에 ‘김인’ 당선

[CWN 우승준 기자]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21일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에 당선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이날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으로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최초로 직선제로 회장이 선출된 점에서 금융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투표는 전국 1200여개 금고 이사장들이 직접 참여해 이뤄졌다. 그의 회장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14일까지다.

김인 신임 회장은 투표수 1194표 중 539표를 받았다. 이어 최천만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은 465표로 뒤를 이었다.

김인 신임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MG자산관리회사(가칭) 설립 ▲출자금 배당 확행 ▲농어촌금고 및 자산평균 이하 금고 출연금 납부 지원 ▲금고발전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인 신임 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후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서울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CWN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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