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WN 이성호 기자] 가수 조권이 역대급 감성 무대를 발산했다.
지난해 31일(일) 방송된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서는 조권이 출연해 명불허전의 명품 보이스를 선보인 것.
이날 무대에 앞서 2AM 멤버들과 함께 인터뷰석에 등장한 조권은 짧게 신곡 '스포'를 해달라는 MC의 부탁을 받았다.
조권은 즉흥적인 부탁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미발매 신곡 '혹시 니 생각이 바뀌면'의 한 소절을 공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추억의 시간들이 펼쳐졌다.
조권은 2AM 멤버들과 함께 데뷔곡 '이노래'와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죽어도 못 보내'를 열창했다.
아련한 분위기의 노래에 호소력 짙은 조권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절절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마지막으로 조권은 신곡 '혹시 니 생각이 바뀌면'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조권은 한계 없는 음역대와 애절한 보컬로 감정선이 돋보이는 노랫말을 소화해 내며 2AM만의 겨울 감성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조권이 속한 2AM은 오는 2일(화)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혹시 니 생각이 바뀌면'을 발매한다.
CWN 이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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