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아이폰 수요부진 전망에 애플 급락 여파 주가 '난색'

최준규 기자 / 2024-01-03 13:10:38

[CWN 최준규 기자] LG이노텍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현재 4.99% 내린 22만8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는 아이폰 수요 부진 전망에 애플의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비에이치도 동반 약세다.

이처럼 아이폰 부품 납품업체들의 주가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건 아이폰 수요 부진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3.58% 하락한 185.64달러로 마감했다. 주가 약세는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아이폰 수요 둔화를 근거로 애플의 투자 등급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조정하고 목표가를 161달러에서 160달러로 하향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LG이노텍 및 연결실체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부문의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Camera Module, 반도체기판, Tape Substrate, Photomask, 모터·센서, 차량통신, 전자부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해외 판매망으로는 미국, 대만, 중국, 일본, 독일에 판매법인 및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판매 및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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